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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캠핑이 취미입니다. 3월부터 11월까지 한 달에 한 번씩은 가까운 캠핑장으로 캠핑을 가곤 합니다. 작년에 룸앤티비가 캠핑족들 사이에 엄청난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남들은 캠핑 가서 TV 볼 시간이 어디 있냐 하지만 볼 시간 상당히 많습니다. TV로 영화나 드라마 보면서 스트레스 푸는 게 삶의 낙이기도 합니다. 때마침 집에 TV도 없었을뿐더러 모니터로도 사용 가능하다고 하여 구매한 LG 스마트 TV 27TN600S에 대해 리뷰해 보겠습니다.

 

 

다양한 OTT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 TV

요즘 젊은 층 대부분 지상파 TV보다 OTT 서비스를 더욱 즐겨 볼 것입니다. 명색이 스마트 TV인 만큼 유튜브, 넷플릭스, 왓챠, 티빙, 웨이브, 등 기본 서비스들은 다 제공되어 있어 내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바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신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와이파이 연결은 필수입니다. 요즘 우리나라에 와이파이 안 되는 곳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지 않을까요? 신호가 약하면 영상이 제대로 재생이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경우는 핸드폰 핫스팟 사용을 추천합니다. 데이터 사용량은 각오해야 합니다. 아참! 안드로이드 폰이라면 미러링이 가능하니 더욱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에너지 소비효율등급 1등급, 깔끔한 디자인, 이동이 편리한 스마트 TV

요즘은 캠핑도 감성 아닐까요? 아이보리 컬러로 디자인도 깔끔하여 젊은 캠핑족 타겟팅을 확실히 한 것 같습니다. 무게는 4.5kg 정도로 어디든 휴대하여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집에서는 모니터로도 사용 가능하니 일거양득입니다.

객관적 평가

캠핑 TV로 100%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에도 말씀드렸지만 이동이 편리한 것이 이 TV의 최대 장점입니다. 캠핑이나 차박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만 디자인이 예뻐서 집 인테리어용이라던지 모니터가 필요해서 사시는 건 비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요즘 8K 화질도 나오는 시대이다. FHD (1920*1080) 해상도를 30만 원대에 구매하시기엔 아깝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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